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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양수산부와 함께, 서천시장서 수산물 구매하면 '최대 2만원' 환급[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천특화시장 임시개장 기념 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22일 화재 발생 이후 약 3개월 만에 임시개장하는 서천특화시장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재기 및 수산물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확인 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이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이다. 예산소진 시 행사가 조기종료 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환급 행사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최근 해양수산부 주관 ‘상생할인’ 공모사업(총사업비 4억원)에 선정된 만큼 환급행사와 함께 지역수산물 할인행사 및 라이브 커머스 입점 등을 추진, 수산물 소비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가 화재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의 재도약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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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고물가 시름 넘길 ‘큰 거 한 방’ 아니 여러 방! 2024 랜더스데이 오프라인 행사[이마트=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 ‘2024 랜더스 데이’가 4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쇼핑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연다. 4월 1일(월)부터 7일(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서 진행하는 연례 행사로, 올해는 20개의 계열사가 힘을 합쳐 총 1조원 규모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SSG닷컴, G마켓, W컨셉,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온라인 계열사가 행사의 포문을 열었고, 5일부터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오프라인 행사가 이어진다. ■ 이마트&트레이더스 ‘생활비 완벽 방어’…먹거리부터 생필품까지 초특가 할인 먼저 이마트는 신선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판매하며 고객들이 체감하는 장보기 물가를 대폭 낮출 계획이다. 금/토/일 중 단 하루 또는 이틀 동안만 파격가에 한정수량 판매하는 상품도 있다. 행사 카드 결제 시 한우 구이용 전 품목(냉장, 국내산)을 최대 50% 할인하고, 수입 삼겹살/목심(냉장, 100g)도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인기 위스키인 ‘산토리 가쿠빈(700ml)’과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ml)’는 10%, ‘러셀 리저브 10년(750ml)’은 행사카드 결제 시 30% 저렴하다. ※행사 카드: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NH농협/롯데 (KB국민BC/신한BC, NH농협BC 카드 제외) 또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연어 필렛회(100g, 노르웨이산)를 3,768원에 판매하고, 이판란(30구x2판, 국내산)과 바로이쌀(10kg/포, 국내산)은 각각 8,980원과 19,900원에, 딸기 1.2kg(국내산)은 8,990원에 선보인다. 당도선별 참외는 5일(금)과 6일(토) 이틀 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8,96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와 해양수산부, 완도군의 협력으로 선보이는 ‘활전복(중/대/특, 국산)’은 반값에 구입할 수 있으며, 6일(토) 단 하루 동안은 러시아산 대게(700g 내외, 마리)를 29,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즉석조리코너 ‘키친델리’에서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키친델리 닭강정 전품목과 어메이징 직화 전골류 전품목 등 나들이족을 겨냥한 간편 먹거리를 30% 할인한다. 5일(금)과 6일(토) 이틀 동안은 생생치킨(팩, 계육 국내산) 한 마리를 6,98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컵라면 낱개 전품목(금/토 2일간), 세탁세제 전품목, 고추장/된장/쌈장 전품목, 냉장 햄/냉동 돈까스 전품목, 물티슈 전품목 등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또는 ‘2+1’에 판매하는 등 생필품들을 반값 수준으로 준비했다. 웨딩 시즌을 맞아 대형 가전 행사도 펼친다. 에어컨, 냉장고, TV 등 대형가전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할 경우 구매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캠핑용품과 등산의류 등 아웃도어 용품도 최대 30% 할인해준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인기 먹거리 및 생필품을 혜택가에 선보인다. 품목에 따라 신세계포인트 적립 또는 삼성카드 결제 시 할인이 적용된다. 먼저 국내산 냉장 삼겹살(1등급, 팩)과 국내산 생민물장어(특, 800g), 딸기(1kg, 박스), 완숙 토마토(2.4kg, 팩), 아틀랜틱 구이용 연어(800g, 팩) 등 신선 먹거리를 2천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주류 애호가들의 성지답게 위스키와 와인도 혜택가에 판매한다. ‘글렌그란트 12년 700ml 디캔터 패키지’를 79,800원에, ‘델라모뜨 브륏 슈피겔라우 샴페인 글라스 패키지(750ml)’를 59,800원에, T7 와인(750ml) 3종을 행사가 각 4,9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캠핑족들의 사랑을 받는 ‘꾸버스 그랜드 가든 BBQ 그릴’과 ‘웨버 차콜 브리켓 숯(4kg)’, ‘콜맨 텐트’ 전 품목 등 아웃도어 용품을 최대 2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으며, ‘티 스탠다드 프리미엄 바스티슈(38m, 30롤)’, ‘다우니 섬유유연제 퍼플(3.8L)’ 등 대용량 생필품들도 할인가로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4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4일간 랜더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성주 참외, 찰랑 고구마, 보조개 사과, 무항생제 알뜰대란 등 신선 식품을 특가에 선보이고, 냉동 피자/냉동 핫도그, 액체세제, 섬유유연제 등 전 품목에 대해 1+1 할인 또는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을 제공한다. ■ 야구팬心 정조준! 오직 랜더스데이에서만 만나는 차별화 상품 라인업 빵빵 올해 랜더스데이에서는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이색 상품들과 이벤트까지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이마트24가 야구를 모티브로 한 상품 5종을 출시했다. 야구 유니폼과 야구장 모양의 용기를 사용한 ‘유니폼 안주 플래터(6,800원)’, ‘유니폼 런치박스(5,900원)’, ‘야구장 캘리포니아롤(4,200원)’, 야구 관람에 어울리는 ‘그릴드 미트 버거(3,800원)’, SSG 랜더스 팀 명에서 착안한 ‘쓱-싹 화장지(8,400원)’ 등 먹거리 4종과 휴지 1종이다. 4월 15일(월)까지 차별화 상품 5종 결제 시 이마트24 모바일 앱 바코드를 스캔하면 랜더스 유니폼, 모자, 싸인볼 등 굿즈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야구 관람 시 즐기기 좋은 주류 및 안주 상품 40종과 나들이 간식류 20여 종에 대해서도 1+1, 2+1 할인을 펼친다. 신세계푸드는 야구 배트를 모티브로 만든 이색 베이커리 메뉴 ‘츄로스틱’을 선보인다. 오는 14일(일)까지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에서 4,980원(4입)에 한정 판매한다. 노브랜드 버거 랜더스필드점에서는 야구장 최초로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을 5,700원에 맛볼 수 있다. 또 인천지역 주요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 G마켓 등에서 ‘추신水’생수를 판매하며 판매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야구선수 육성에 사용할 계획이다. 신세계L&B는 SSG 랜더스 레이블을 적용한 앙드레 끌루에 샴페인 2종을 72,000원에 선보이며, 신세계센트럴시티의 JW메리어트호텔에서는 야구공 모양의 케이크와 초콜릿을 한정 판매한다. ■ 봄 맞이 의류 쇼핑, 호캉스, 나들이까지…없는 게 없는 랜더스데이 혜택 릴레이 신세계백화점은 나이키, 휠라, 아디다스 골프, 닥스키즈 등 봄 맞이 스포츠, 골프, 아동 브랜드 세일을 진행하며, 신세계 모바일 앱 접속 시 다운로드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4월 11일(목)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 시 패션잡화 2만원 할인권을, 1만원 이상 구매 시 F&B 3천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제주, 레스케이프, 그래비티 등 호텔 객실/식음/리테일/웨딩 패키지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봄 맞이 쇼핑과 나들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4월 6일(토)과 7일(일)에는 ‘퍼펙트 피치 게임’ 체험 이벤트를 열고, 야구공을 던져 과녁을 맞힌 참가자에게 프리미엄 아울렛 굿즈인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또 주요 스포츠, 아웃도어, 진/캐주얼, 키즈 등 입점 브랜드에서는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은 마크 제이콥스, 코치, 오프화이트 등 인기 브랜드 제품 20여 종을 최대 60% 할인하는 특가 행사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약 40개의 화장품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다. 신세계까사는 4월 7일(일)까지 까사미아 송도점, 계양점, 인하대역점, 인천남동점, 스타필드시티부천점, 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 총 6개점에서 200만원/300만원/500만원 이상 구매 시 결제 금액의 5%에 해당하는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해당 매장에서 까사미아 신규 회원 가입 시 스타벅스 교환권도 제공한다. 신세계그룹은 “랜더스데이는 매년 프로야구 시즌 시작과 동시에 고객에게 큰 혜택과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상반기 랜더스데이, 하반기 쓱데이로 이어지는 대형 행사 기획을 통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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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 충남,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설 명절 우리 수산물 구매하면 최대 2만원 환급(천안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전경)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전통시장 5곳에서 해양수산부와 함께 하는 ‘2024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가 진행되는 전통시장은 △천안농수산물도매시장 △논산 화지중앙시장·강경대흥시장 △당진전통시장 △장항전통시장이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전통시장 내 행사부스를 방문하면 당일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이 3만 4000원 이상 6만 8000원 미만이면 1만원, 6만 8000원 이상이면 2만원이다. 예산소진 시 행사가 조기종료 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환급 행사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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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만권 위원장, “아산을 첨단융합도시, 중부권 거점도시로”[아산시=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6일, 아산시 디바인밸리에서 열린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의 출판기념회(아산의 노래, 전만권이 부르다)가 천여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병준 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태흠 충남도지사,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이명수 국회의원(아산시갑),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 박상돈 천안시장, 성무용 전 천안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 박찬우 전 국회의원,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김응규 충남도의원 등이 함께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은사인 김병준 전 회장은 “제자인 전만권 위원장은 언제나 창의로운 업무를 하는 공무원이었다”고 회고하며 “고향인 아산의 희망과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전만권 위원장에게 용기를 주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고향 발전을 노래하겠다는 전만권 위원장이 원칙을 지키며, 희망을 품고 용감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전만권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미래전략총괄본부장과 민선8기 인수위원으로 충남의 미래를 설계했다”고 소개하며 “전 위원장의 간절한 진심에 공감하며 힘을 보태달라”고 뜻을 전했다. 이명수 의원은 "전만권 위원장이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길을 나서는 특별한 날"이라며 "아산의 봄을 만드는 변곡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만권 위원장의 두 번째 저서인 ‘아산의 노래, 전만권이 부르다’는 저자의 성장배경, 꿈, 아산발전을 위한 희망을 담아 대화형식의 독특한 문체로 출판됐다. 현장에서 전만권 위원장은 “아산은 국가관련 전략과 연계한 첨단융합도시, 중부권 거점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희망찬 아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대장정에 동참해 달라”고 출판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국가나 지역 난제도 있지만 시민이 바라는 상황을 반영하는 시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시민들은 불공정, 불평등, 불합리 없는 3불 행정을 원하고 저 또한 이를 철학으로 여기고 있다”고 소신을 밝혀 큰 공감대를 얻었다. 한편 전만권 위원장은 8급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행정안전부 국장, 천안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섬진흥원 부원장 등을 역임한 자타공인된 도시행정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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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참다랑어 맛집’으로 특수 부위 볼살·가마살·배꼽살까지 대규모 행사[이마트=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이마트가 대표적인 외식 메뉴인 다랑어회를 집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판매를 확대해온 가운데, 연말 홈 파티 시즌을 맞아 참다랑어와 참다랑어 특수부위회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12월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이마트 수산매장에서 ‘참다랑어 특수부위 한판(230g 내외, 29,800원)’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참다랑어 뱃살, 속살과 특수부위인 볼살, 가마살, 배꼽살, 울대 중 한 부위를 함께 구성했다. 참다랑어는 전 세계적으로 다랑어 어종 중 단 1.1% 비율로 어획되는 고급 횟감으로 일반적으로 ‘참치회’라고 하면 눈다랑어나 황다랑어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참다랑어 볼살, 가마살, 배꼽살, 울대는 참다랑어 전체에서 보통 3~8%만 차지하는 희귀 부위로 참치회 전문점에서도 맛보기가 어렵다. 볼살은 참치의 볼 부분, 울대는 목젖살 부위로 소고기 육회처럼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배꼽살은 뱃살의 가장 아랫부분으로 씹는 맛과 감칠맛이 일품이며, 아가미 부위를 뜻하는 가마살은 기름기가 많아 진하고 깊은 향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일부 점포에서 특수부위회를 테스트 판매한 적은 있었지만 전국적으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부 회코너 미운영 점포 제외 이처럼 이마트가 고급 횟감인 참다랑어와 특수부위회까지 선보이는 것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생선회가 대중화됨에 따라 최상의 맛을 가진 프리미엄급까지 상품군을 확대함으로써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서다. 실제로 이마트의 21년 대비 22년 생선회 매출은 11.4% 늘었고, 올해 1~11월에도 전년 동기간 대비 3%가량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다랑어회는 올해 1~11월 동안 생선회 전체 매출 보다 2배 넘는 6%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를 위해, 작년 6월과 올해 5월에는 경남 통영의 참다랑어 양식장과 약 2년간의 사전 기획을 통해 국산 생물 참다랑어를 활용한 ‘욕지도 생(生) 참다랑어 회’를 선보인 바 있다. 양식장과 장기간의 협의로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대량 매입을 통해 생산비와 물류비를 크게 절감했다. 덕분에 고급 횟집 대비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일주일 동안 20여 톤의 참다랑어회를 준비해 완판했으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 생선회의 수요와 판매 가능성을 검증했다. 또한, 이마트 주요 매장에는 다랑어 특화 매장 ‘참치 정육점’을 열었다. 지난 3월 말 리뉴얼 개장한 이마트 연수점을 시작으로 용산점, 은평점, 왕십리점 등 7개 점포에서는 프리미엄 참다랑어부터 수제 초밥, 후토마끼, 참치 육회, 참다랑어 필레까지 다양한 다랑어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연수점의 경우 올해 4~11월 전년 동기간 대비 생선회 전체 매출은 46.8%, 다랑어회 매출은 116.6%나 증가했고, 고객들은 대형마트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고급 다랑어 회를 맞춤형으로 구매할 수 있어 만족감이 크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참다랑어 회뿐만 아니라 무침회 4종도 함께 판매한다. 농어 무침회, 우럭 무침회, 세꼬시 무침회, 방어 무침회 4종을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 15,386원에 판매한다. 다양한 채소와 새콤한 무침 양념이 함께 들어있어 버무리기만 하면 간편한 일품 무침회가 완성된다. 이마트 최관용 수산 바이어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부담 없이 프리미엄회를 맛볼 수 있도록 사전 기획과 대량 매입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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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어기구 국회의원, '원양수산물 72% 태평양에서 잡히는데 국내반입 절반은 방사능 미검사' 지적[국회=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태평양 등지에서 잡아들이는 원양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율은 절반수준에 불과해 원양산 수산물이 먹거리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매년 25만톤 가량의 원양산 수산물이 국내로 반입되고 있으며 이 중 72%가 태평양에서 잡히는 참치(다랑어), 대구류 등이다. (원양산 수산물 양륙량 및 어획 수산물 방사능 검사 핵종=어기구 의원실 제공) 최근 5년간 연도별 원양산 반입 건수는 △2019년 2881건 △2020년 2315건 △2021년 2,423건 △2022년 2281건 △2023년 8월 1462건이었으며 이중 검사실시 건수는 △2019년 343건(11.9%) △2020년 446건(19.3%) △2021년 437건(18.0%) △2022년 519건(22.8%) △2023년 8월 779건(53.3%)으로 집계돼 반입 건수 대비 검사 건수가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가 강화되고 있어, 국내로 반입되는 원양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비율은 지난해 23%에서 올해 53%로 높아졌지만 여전히 절반가량의 원양산수산물은 방사능검사없이 식탁에 오르고 있다. 해수부는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 조사 권한을 식약처로부터 위탁받아 매년「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2013년부터 원양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방사능 검사 핵종은 요오드, 세슘 등 감마핵종에 한정돼 있어 인체 흡입시 유전자 변형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삼중수소나 뼈조직에 손상을 일으키는 스트론튬 등의 베타 핵종에 대한 검사는 시행되지 않고 있어 원양산 수산물 안전대책이 미흡한 실정이다. 어기구 의원은 “일본오염수 방류로 큰 영향을 받는 태평양에서 잡아들이는 원양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며 “국민들의 먹거리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방사능검사 핵종의 확대 등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한 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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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김규상 씨, 우수 귀어귀촌인 최우수상 수상(우수 귀어귀촌인으로 (왼쪽부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김규상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뉴스온라인=당진시]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가 2023년도 우수 귀어귀촌인최우수상에당진에서 흰다리새우양식장을 운영하는 김규상(만32세)씨를 선정했다. 귀어귀촌 종합센터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귀어귀촌인의 성공적인 어촌정착 및 귀어귀촌인·다문화인·기존 주민 간의 공동체 문화형성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매년 5명의 우수 귀어귀촌인을 포상하고 있다. 종합센터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으며당진시에서 흰다리새우 양식장을 운영하며 가공·유통·어촌비즈니스 등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어촌공동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에 융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김규상씨를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올해로 귀어 3년 차에 접어든 김규상씨는 경기도 김포에서 백화점 매니저로 일하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귀어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아내와상의 끝에 일을 그만두고 당진으로의 귀어를 결심했다. 그는 당진에 약 12,000㎡ 크기의 양식장을 건설하고 흰다리새우를 양식하면서 제조 시설을 구축해 직접 수제 간장 새우장을 판매하는 등다양한 전후방 사업 활동으로 작년에 약 1.8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약 6억여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김규상씨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총망라한 새로운 브랜딩을 계획해당진시 수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판매장 등을 건설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당진시를‘귀어귀촌 모범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2024년 국내외 연수 참여 기회를 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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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박상모 의장, ‘도서지역 해상대중교통 관련법 통과’ 촉구[뉴스온라인=보령시의회] 보령시의회는 제25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상모 의장이 대표발의한 ‘도서지역 해상대중교통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 제정 촉구’결의문을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상모 의장은 “해상을 운항하는 여객선은 도서 지역 주민의 유일한 대중교통수단 역할을 하고 있는데, 육상교통에 비해 지원을 적게 받고 있어 이용 요금 및 각종 편의 시설 등 모든 부분에서 열악한 실정”이라며 해상교통의 어려움을 피력했다. 이어 “섬발전진흥원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교통수단의 킬로미터당 운임 단가가 연안여객선은 306원으로 버스 및 전철의 125원에 비해 2.4배, KTX의 164원에 비해 1.8배나 비싸며, 심지어 항공요금 209원에 비해서도 46%나 높다”고덧붙였다. 그러면서 “국가는 공공서비스 의무 차원에서 도서민에 대한 교통권을 보장해야 하고, 내륙과 연계를 편리하게 함으로써 정주 여건 개선과 더불어 관광객 확보 등으로 도서민의 추가적인 소득 창출 여건 조성을 통해 도서 지역 발전을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보령시의회 박상모 의장) 박상모 의장은 끝으로 “국회의 ‘도서지역 해상대중교통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의 조속한 통과와정부의 해상대중교통 강화를 위한 국비 지원 확대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결의안 설명을 마쳤다. 한편, 이날 채택한 결의문은 국회,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및 전국 시군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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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정곡 찌른 질의에 이목 집중(보령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습) [뉴스온라인=보령시]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의원들의 정곡을 찌르는 질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과 15일 각각 6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1일차인 14일에는 홍보미디어실, 신산업전략과, 에너지과, 새마을공동체과, 대외협력과, 해양정책과를, 2일차인 15일에는 관광과, 보령축제관광재단, 수산과, 해수욕장경영과, 지역경제과, 신속허가과에 대한 감사가 이어졌다. 홍보미디어실에는 블로그, SNS, 유튜브 등 다양한 홍보 채널에 대해 이용객 접근성 향상을 위한 개선과 실효성이 적은 채널은 과감히 조정할 것을 요청했으며, 신산업전락과에는 머드사업국의 운영 수익 증대를 위한 전문경영인을 통한 운영을 제안했다. 에너지과에는 웅천읍을 비롯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공급 확대를 요청했으며, 새마을공동체과에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운영 위수탁협약과 관련해 협약서의 충실한 작성과 변경사항에 대한 의회 동의 절차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대외협력과에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수단 확대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으며, 해양정책과에는 해상택시 운영사업 추진을 위한 항만 정비 등 선행 사항 이행과 수익성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사업계획의 전반적인 재검토를 요청했다. 관광과에는 소규모 축제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철저한 위탁 감독과 보조금 정산을 주문했으며, 보령축제관광재단에는 머드축제의 지역민 참여 확대 및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조직진단에서 노출된 문제점의 개선을 요청했다. 수산과에는 낚시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생존권이 위협받게 된 구획어업민을 위한 해양수산부와의 적극적인 협의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으며, 해수욕장경영과에는 해수욕장 광장 등에 설치하는 조형물의 흉물화와 제작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디자인이나 소재 선택을 철저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경제과에는 전통시장 내 주차장, 특화거리 설치 등 노력과 상인회와의 협의 등 활성화를 위한 적극행정을 요청했으며, 신속허가과에는 타 부서와 연계된 민원 사항에 대해서도 신속한 처리를 주문했다. (보령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김충호 위원장) 김충호 위원장은 “의원당 질의 시간을 가급적 10분을 넘지 않도록 하면서 시민들을 위해 반드시 다루어야 할 핵심사항 위주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남은 감사 일정도 효율적이고 열정적인 운영으로 시민의 뜻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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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신영호 의원, “안정적 생산 위한 국립 김 연구소 유치해야”(충남도의회 신영호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있다.) [뉴스온라인=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12일 열린 제345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바다의 반도체인 김의 안정적인 생산과 환경 내성이 강한 지역 품종 개발·보급을 위한 국립 김 연구소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양수산부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수산 식품의 수출이 역대 최대인31억 5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그중 김 수출이 6억 달러 이상을 차지하며 농수산 품목을 통틀어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또 충남도에 의하면, 서천군은 충남 김 생산량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신 의원은 “이처럼 서천군은 올해‘김 산업 진흥 구역’으로 선정되는 쾌거까지 거뒀고 수출 판로가 더욱 확대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미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의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충남은 기후변화에 의한 수온 상승으로 황백화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큰 위기가 되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김 연구소 설립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선제적으로 제안하고 충남에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의원은 “김을 포함한 해조류는 유력한 탄소 저감원으로서 범국가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과도 일치한다”며 충남도의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을 당부했다.